2007년부터 열대우림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맞서 싸우는 원주민과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Cool Earth; 쿨 어스의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원주민들은 수천 년 동안 열대우림과 균형을 이루며 살아왔으며 진정한 열대우림 전문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서 살아가면서 극심한 불공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쿨 어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숲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하는 최신 위성 기술부터 가정에 직접 현금을 지급하여 나무를 키우고 지속 가능한 카카오 농사를 짓는 것까지, 쿨 어스의 모든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열대우림을 건강하고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3대 열대우림 생물군계인 8개국에서 쿨 어스는 14개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원주민과 지역 사회에 수백만 파운드를 전달했으며, 열대우림은 약 1억 7,700만 톤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비비안의 후원 활동

2013년 비비안과 안드레아스가 페루의 Cool Earth Asháninka; 쿨 어스 아샤닌카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방문한 이후, 그들은 쿨 어스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방문은 더 타임즈에 보도되어 쿨 어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비비안과 안드레아스는 개인적으로 150만 파운드 이상을 쿨 어스의 삼림 벌채 방지 활동에 기부했습니다. 페루 아마존의 아샤닌카 공동체에서 일주일간 생활한 후, 비비안은 페루 정부를 대상으로 산림 프로그램을 위한 로비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부의 우유부단함에 맞서 직접 행동에 나선 그녀의 경력에 걸친 오랜 헌신은 쿨 어스의 사람 중심 접근법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 차례의 비비안웨스트우드 패션쇼가 Cool Earth 를 위해 열렸고, Burberry와의 협업으로 독점 모금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비비안은 Kate Moss, Naomi Campbell 등 패션업계의 아이콘들의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2018년 영국패션협회는 패션 어워드에서 비비안에게 긍정적인 변화에 위한 스와로브스키 어워드를 수여했습니다. 이 상은 자신의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변화와 긍정적인 영향력을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개인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상입니다.

최근 Cool Earth와 협업한 사례로는 WeTransfer 및 Serpentine 갤러리와 함께한 WePresent 모금 캠페인, 영국 패션위원회와 함께한 친환경 에너지 스위치 캠페인 등이 있습니다.

Cool Earth는 현재 진행 중인 기후 혁명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비안의 기후 선언문에도 등장합니다.

‘벌목꾼에게 취약한 열대우림을 보호하기 위해
현지 부족과 협력하는 환상적인 자선 단체인 ‘Cool Earth’를 믿습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그것이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 비비안 웨스트우드